마키나락스, 산업 AI의 미래

마키나락스는 윤성호 대표가 이끄는 회사로, 산업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유명합니다. 이 회사는 2017년에 설립되었고, 2023년에는 CB인사이트가 선정한 '100대 AI 기업'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포함되었습니다.

 

최근 산업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도 제조업에 AI를 도입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키나락스는 이런 상황에서 많은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마키나락스의 AI 기술

마키나락스는 제조업에 대형언어모델(LLM)을 처음 도입한 회사입니다. 특히 '런웨이'라는 AI 플랫폼을 통해 제조 현장을 더 똑똑하게 만들고자 합니다. 제조업은 다른 산업보다 AI 도입이 느릴 수밖에 없습니다. 생산량과 규모를 유지하면서 기술 혁신을 이루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제조 현장에서 LLM 도입 문의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자동차, 반도체, 배터리뿐만 아니라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의가 오고 있습니다. 마키나락스는 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제조 현장에서의 AI 활용

마키나락스는 제조 현장에서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만 가지 변수를 빠르게 계산해 최적의 제어 로직을 도출하거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등의 성과를 냈습니다. 또한 장비 이상 발생률을 줄여 생산성을 높였습니다.

 

마키나락스의 AI 기술은 기업 정보 검색, 설계 도면 생성 및 수정, 메타 데이터와 장비 매뉴얼 통합 활용 등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킵니다. 이 회사는 제조 현장의 특수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데이터와 AI의 중요성

AI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실시간 데이터 학습 능력이 중요합니다. 제조 현장에서는 실시간으로 많은 데이터가 쏟아지기 때문에 빠른 학습과 피드백 루프가 필요합니다.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도 중요합니다. AI를 도입한다고 해서 기존 시스템을 모두 바꿀 수는 없기 때문에 API 연동 등으로 기존 시스템에 AI를 적용해야 합니다.

 

마키나락스는 '타깃 검색증강생성(Targeted RAG)' 기술을 통해 산업 현장의 데이터, 설비, 프로세스를 총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합성 데이터보다는 실제 데이터로 AI 모델을 고도화하는 방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상 데이터만으로 AI 모델을 고도화하는 방안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과 AI

마키나락스는 디지털 트윈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은 고퀄리티 그래픽보다 기계 및 설비 상태의 정확한 모사와 빠른 연산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제어, 조합, 스케줄링 등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마키나락스는 건설 분야에서도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CAD 소프트웨어와 통합해 텍스트 입력만으로 도면을 설계 및 수정하는 기능, 설계 과정에서 실시간 피드백을 주고받는 기능, 도면 검토 과정을 자동화하는 기능 등이 주요 요청 사항입니다.

프로젝트 관리와 AI

마키나락스는 프로젝트 관리 영역에서도 AI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일정과 작업 흐름을 자동으로 관리하고 최적화해 인력과 장비, 자재 등을 효율적으로 할당하고,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보고서를 생성하는 기능 등이 포함됩니다.

미래의 목표

윤성호 대표는 "런웨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재학습 및 재배포, 디지털 트윈 등을 활용해 데이터의 한계를 극복하고 산업 현장의 지능화를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제조 현장에서 챗GPT를 능가하는 가장 똑똑한 AI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AI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