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을 가상자산 수도로"
트럼프의 비트코인 지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비트코인에 대해 다시 한 번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재선에 성공하면 가상화폐 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바이든 행정부의 규제를 철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트럼프는 이번 대선에서 자신을 '크립토 대통령'이라고 부르며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
트럼프의 발언 전후로 비트코인 가격은 급등락을 보였습니다. 비트코인은 트럼프의 발언 전 6만9000달러까지 올랐지만, 연설이 시작되자 3% 하락했습니다. 이는 시장이 트럼프의 발언을 미리 반영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은 최근 한 달간 약 20% 상승했습니다.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
트럼프는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 참석해 "미국을 가상자산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콘퍼런스는 가상자산 업계에서 가장 큰 행사입니다. 트럼프는 "미국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100% 전량 보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량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가상자산 산업 육성 계획
트럼프는 가상자산 산업을 100여 년 전 철강산업에 비유하며, "비트코인을 미국에서 채굴하고, 미국에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가상자산을 미국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중국이나 다른 나라들이 먼저 장악할 것"이라며, "중국이 선점하게 둘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비판
트럼프는 바이든 행정부의 가상자산 정책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은 자유와 주권을 의미한다"며,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가상화폐와 비트코인 탄압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트럼프는 취임 첫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해고하고, 새로운 위원장을 임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비트코인의 급등락
트럼프의 발언으로 인해 비트코인은 급등락을 보였습니다. 트럼프의 연설 전까지 강세를 보였던 비트코인은 연설이 시작되자 15분 만에 3% 하락했습니다. 이는 시장이 트럼프의 연설에 대한 기대감을 미리 반영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은 트럼프가 콘퍼런스에 참석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상승 랠리를 시작했습니다.
비트코인의 최근 상승
비트코인은 트럼프의 영향으로 27일 6만9399달러까지 약 2주 만에 19.65% 상승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피습 사건 다음 날인 지난 14일 비트코인은 6% 이상 상승했고, 콘퍼런스를 앞둔 26일에도 5.4% 올랐습니다.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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